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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즈의 맥북프로 구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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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맥을 만진건 2007년 가을정도인거 같습니다.
그저 이쁜 흰둥이 맥북을 하나 장만했었죠. 프로가 아닌 그냥 맥북은 정말 작업용으로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일단 소음도 크고… 액정패널은 완전.. ㅎㄷㄷ이였죠.. 메모리만 4기가로 올려놓고 쓰다가, 결국에는 적응못하고 윈도우만 깔아쓰다가 팔아버렸습니다.

당시 디자인학부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공대에서 객체지향프로그래밍 수업을 들었는데, C/C++를 하기위해 Visual Studio 6.0을 설치해야했고, 맥에서는 이를 지원하지 않아서 윈도우를 쓸수밖에 없었죠.

그러다가 그래픽작업을 위해 Maya와 Cinema4D를 켜야할일이 생겼습니다. (이미 맥북은 팔았구요,,)
저의 작업PC는 거의 렌더링머신의 역할만 할정도로 렌더링때문에 작업이 불가능했죠~

이때가 제가 맥북프로를 사야겠다고 결심했던 시점인것 같습니다. 2008년 가을인거 같네요.
그래픽프로그램들과 eclipse 그리고 기타 프로그램들을 깔고 이래저래 쓰기시작했죠. 전에 쓰던 맥북이 13인치였는데, 너무 작아서 15인치로 샀습니다. 아 완전 무거워요 ㅋㅋ

전시회전까지 잘쓰다가 회사에 다시 취직하기전까지 와우만 하느라고 맥은 또 구석에 쳐박아놨었죠.

본격적으로 다시 꺼내 쓴것은 작년 11월부터입니다. 아이폰개발을 위해 다시 꺼내들게 되었죠
그전에는 시스템을 어떻게 설정해야하는지.. 단축키도 생소하고.. 전부 마우스로 클릭클릭해서 쓰던 수준이었습니다 ^^
확실히 개발을 하려고 하다보니 전보다 훨씬 맥OSX와 친해지게 되더군요.

윈도우 단축키와는 많이 달라서, Copy&Paste부터, 한영키전환부터 너무 어색했었습니다.
줄단위선택과 커서의 이동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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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트북을 들고다니려니 허리가 휘어버릴거 같아서, 친구한테 정리하고 새로 13인치 맥북으로 바꿨습니다.
스펙은 13인치중 상위모델로 하드는 삼성 256GB SSD으로 교체하고, 메모리도 8기가로 올려버렸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쓰던 데스크탑도 아예 정리해버렸죠. 매형한테 처분하고 남은부품들은 따로따로 팔고..
모니터도 맥에 어울리는 시네마HD로 바꾸고요 (전재산 탕진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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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문제가 되는것은 스토리지였습니다. 기존에 1테라하드 3개에 랩터2마리를 레이드걸어서 쓰고있었고, 그 하드들이 꽉차있었기 때문에 이 데이터들을 어떻게 할지 고민했죠^^

결론은 NAS서버였습니다. 기존에 18만원정도하는 싼걸 하나 샀다가 1테라정도의 소스/작업물을 다 날려먹은 전적이 있기에 이번에는 고가의 장비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하드베이가 5개까지 있는 Thecus사의 N5200모델입니다.
RAID5로 설정하여 잘 쓰고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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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 Parallels 5.0을 설치하고, 윈도우7을 설치하고 프로그램들을 다 설치하는데까지 총 소요된 시간은 1주일남짓 걸린것같습니다. (중간에 참 많은일들이 있엇죠. 중고로 사온 NAS하드가 하나 뻑나서, 환불받고 새거 5개를 용산가서 사와서 교체하고 다시 데이터백업… 프로그램들 다 설치하고 SSD펌웨어 업데이트했다가 다 날라가서 다시.. 새로 세팅.. XCode다운받는데 55kb/s속도로.. )

이제부터는 완벽한 맥에서의 작업을 결심해봅니다.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요 하핫

아이폰을 하나 산 시점부터 참 저의 물건중 애플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아이패드가 나오면 그것도 사야겠지요;; 총알장전을 위해 다시 XCode를 키러 가봐야겠습니다 ㅎ

(주)리화이트 대표 / CEO & F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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