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분야 2011년 의외의 승부수 넷은?

테크놀로지 분야 2011년 의외의 승부수 넷은? IT일반

2011.12.12 20:21 Edit

리드라이트웹(RWW)이 선정한
“2011년 5대 놀라운 일”이란 기사를 읽다가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테크놀로지(IT)에 관한 이야기인데,
필자 생각이 저랑 너무 비슷해서 놀랐습니다.
제 의견을 섞어가며 1~4위만 소개하겠습니다.

 
1. 구글이 소셜을 제대로 하다니: 구글플러스

 

연초까지만 해도
아무도 페이스북에 도전하지 못할 것 같았다.
소셜에 관한한 구글은 얼간이나 다름없었다.
오컷, 버즈, 웨이브… 구글은 헛발질만 했다.
“구글이 써클이란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다.”
RWW가 지난 3월 이렇게 특종 보도했을 때
사람들은 콧방귀를 뀌었다.
구글이 6월말 구글+를 내놓자 다들 놀랐다.
구글은 각종 서비스를 구글+와 연계시켰다.
구글+가 성공했다고 단언하기엔 이르지만
올해 소셜웹 분야 터치다운은 구글+ 몫이다.

 
2. 마이크로소프트가 터치스크린을: 윈도8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다니.
윈도 UI에 터치스크린 결합. 윈도8은 의외였다.
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같은 OS(윈도8)를 탑재하겠다고 발표했다.
애플의 현재 전략과 대조가 된다.
애플은 노트북엔 라이언, 폰/패드엔 iOS를 탑재.
터치스크린을 데스크톱에 적용한다는 게
잘한 일인지는 두고봐야겠지만
마이크로소프트한테 기대하기 어려운 용감한 결단.
마이크로소프트한테 아직도 이런 면이 있다니…

 
3. 페이스북이 디자인 할 줄도 알아? 타임라인

 

페이스북이 디자인도 할 줄 안다는 걸 보여줬다.
지난 9월 프로필 페이지를 혁신한다고 밝혔다.
타임라인. 삶을 요약한 ‘인생 앨범‘ 같은 것이다.
사용자들이 좋아할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고,
발표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적용하지 않고 있다.
지난주에야 뉴질랜드에서 적용됐다.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페이스북이 디자인 혁신을 했다는 게 놀랍다.

 
4. 아마존이 태블릿을 내놓았어? 킨들 파이어

 

아마존은 미국에서 종종 ‘인터넷 빅4’로 불린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더불어.
혁신적인 신제품을 내놓곤 하기 때문일 것이다.
대표적인 게 EC2와 킨들이다.
아마존은 올해 태블릿을 내놓아 또 놀라게 했다.
현재 태블릿 시장은 애플 아이패드 독무대.
아마존이 킨들파이어를 들고 뛰어들었다.
애플한테 덤빈 폰/PC 메이커들이 다들 깨졌는데
아마존은 킨들파이어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간추리자면,
구글이 제대로 된 소셜 서비스를 내놓다니…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OS를 혁신하다니…
페이스북이 촌스런 디자인을 혁신하다니…
아마존이 킨들파이어로 애플한테 덤비다니…

성공 여부는 더 지켜봐야겠지만
위 네 가지는 의외였습니다.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광파리]

 

(주)리화이트 대표 / CEO & Fo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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